영어 3

미국 대학원, 유학원 vs 헬퍼 vs 혼자

토플 시험을 치고 일주일이 넘게 지났다. 성적표도 나왔는데, 많이 노력하지 못한 것치곤 그래도 점수가 적당히 나왔다. 그렇다고 만족할만한 점수는 아니지만, 또 대학원들이 제시하는 min 성적은 넘겨 한숨은 돌렸다. 토플을 치고 나서 의욕을 상실한 건지, 코로나 후유증인지 저번주는 영어공부를 아예 손 놓고 지냈다. 변명거리야 있다. gre 공부를 시작하긴 해야 하는데 무슨 방법으로 공부할지 효율성과 경제성 측면에서 고민하기도 했고, 그다음으로 고민한 것이 대학원 준비과정에서 유학원을 쓰느냐 마느냐이다. gre 공부 방법은 다른 글에서 다루기로 하고, 오늘은 유학원을 쓰느냐 혼자 준비하느냐 고민한 결과에 대해서 기록을 남겨야겠다. 대학원 과정을 준비하는 많은 분들이 유학원을 이용하는데, 사실 본인들은 쓰면서..

영어 2023.02.21

GRE 공부법 고민

저번주 토요일 응시했던 토플은 결과는 안 나왔지만 일단 시험은 쳤으니, 급한 불은 껐고(?) 이제 gre를 봐야한다. 미국 석사과정을 마무리하고 있는 친구가 있는데, gre 왜하냐고 그런다. 그도 그럴것이, 이 친구는 코로나 피크 시절 준비한 케이스였고 이때는 대부분의 학교들이 gre를 면제해줬다. 하지만 작년에 준비해서, 올해 가을 대학원과정에 들어갈 선배한테 물어보니 이제 대부분 학교가 gre를 본다고 한다. 안 본다는 학교도 점수 올리면 참고하겠다나 뭐라나.. 아직 학교 서칭은 안하고 있지만(사실 거의 갈 수 있는 곳이 정해져 있지만) gre를 봐야하는건 명백하다. 일단 여러 유학준비했던 분들의 의견을 종합해서 턱걸이 gre를 만들어봐야겠다. V : 155 , Q : 168 , W : 3.5 일단 ..

영어 2023.02.13

230211 토플 시험 응시

미국 유학이 결정되고, 토플공부를 시작한 지 약 4개월 만에 첫 토플시험을 응시했다. 이번 토플은 스스로 생각 중인 유학 준비 타임라인에 떠밀려 어서 빨리 공식 점수를 만들자라는 스스로의 압박에 1월 초에 떠밀리듯 arrange 했다. 사실 중간에 연말, 부서 이동, 설날, 코로나 등 수많은 방해요소(?) = 변명거리가 생겨 공부에 집중하지 못했다. 시험 결과는 아직 나오지 않았지만, 결과를 떠나 일단 지금이라도 시험을 봐서 타임라인이 틀어지는 걸 막을 수 있었다. 그리고 다행히 시험 직후 나오는 reading과 listening 영역이 가채점 모의고사 보다 잘 나와서 기분이 좀 좋은 상태다.(어차피 총점이 중요해서 아직 안도하긴 이르지만..) 첫 토플시험이기도 하고, 아무래도 나에게는 중요한 시험이었던..

영어 2023.0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