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플 시험을 치고 일주일이 넘게 지났다. 성적표도 나왔는데, 많이 노력하지 못한 것치곤 그래도 점수가 적당히 나왔다. 그렇다고 만족할만한 점수는 아니지만, 또 대학원들이 제시하는 min 성적은 넘겨 한숨은 돌렸다. 토플을 치고 나서 의욕을 상실한 건지, 코로나 후유증인지 저번주는 영어공부를 아예 손 놓고 지냈다. 변명거리야 있다. gre 공부를 시작하긴 해야 하는데 무슨 방법으로 공부할지 효율성과 경제성 측면에서 고민하기도 했고, 그다음으로 고민한 것이 대학원 준비과정에서 유학원을 쓰느냐 마느냐이다. gre 공부 방법은 다른 글에서 다루기로 하고, 오늘은 유학원을 쓰느냐 혼자 준비하느냐 고민한 결과에 대해서 기록을 남겨야겠다. 대학원 과정을 준비하는 많은 분들이 유학원을 이용하는데, 사실 본인들은 쓰면서..